공장·장비 등 미래를 위한 대규모 투자 지출. 늘면 성장 기대이자 부담.
CAPEX(설비투자) 는 회사가 공장, 장비, 데이터센터처럼 오래 쓰는 자산에 쓰는 큰돈을 말합니다.
CAPEX가 늘어난다는 건 회사가 “미래 수요가 강할 것”이라 보고 투자를 확대한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호재로 읽히기도 하지만, 반대로 “돈은 지금 쓰는데 회수는 나중”이라 당장의 현금흐름(FCF)에는 부담이 됩니다.
같은 CAPEX 증가를 두고 시장이 정반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예시 — 반도체 회사가 새 공장에 10조를 투자하면 그게 CAPEX. 돈은 지금 나가지만 이익은 몇 년 뒤에 들어옵니다.